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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석공(세웅) 9세

수성최씨 회석공( 세웅 )

by "율문" 2012. 7. 2.

 

 

 

 

 

 

 

 

 

 

 본관 ; 수성최씨

휘는 ; 세웅(世雄)

호는 ; 회석(檜石)

 

선생의 휘는 세웅(世雄)이시오 호는 회석(檜石)이라  하시니 월농선생의 아우님으로서 천품이 척당불기 (남에게 구속되기를 싫어한다는 뜻)하시고 또 눈이 높으시와 항상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서 그런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내 평생에 다를 수 없는 자는 내 아우한사람이라 하시니 이것이 첨악선생을 가르쳐 하신 말씀이러라 공은 역시 은일로 나라에 참봉 벼슬을 제수 하였으나 받지 않으시고 웃어 가라사대 이것은 나를 비단옷을 임히고자 하느바 비단옷이라 하는것은 남이 보기에는 아름다우나 나는 지극히 괴롭다 하시고

 

임천사이에 숨어 사시어 촌사람이나 농사하는  늙은이들과 더불어 한담으로 소일을 하시며 술을 마시고 적이 취하신 후에는 노래를 부르시고 돌아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극한 이치가 여기에 있다. 하시고 누가 지극한 이치를 물으면 지극한 이치;가 이것이라 하시더라.

 

이상 월농. 회석 양선생 사적은 연안이씨 가 지은 사세 구일전 에서 초록한바 대략임

 

수성최씨 족보 부록 318페이지 회석선생 행장편

옴긴이 ; 수성최씨 시은공종중 회장 ; 崔    寬     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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