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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상 식

조선 시대의 신분 제도

by "율문" 2016. 5. 25.

조선 시대의 신분 제도 알아보기

1. 양천제라는 신분 제도를 바탕으로 신분을 크게 양인과 천민으로 구분하였습니다.
2. 양인은 다시 양반, 중인, 상민으로 나누어져 실제로는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의 네 계층으로 구분되었으며 신분과 계층에 따라 생활 모습이 달랐습니다.

조선 시대의 신분과 계층에 따라 하는 일 알아보기

양반

* 관리가 되어 나랏일에 참여할 수 있었음.
* 땅과 노비를 가졌고, 자신의 땅을 농민에게 빌려주기도 하였음.
* 남자는 어릴 때부터 글공부를 하여 관리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고, 여자도 글공부를 하였으나 관리가 될 수는 없었고, 집안 살림을 챙기고 자녀를 교육하는 데 힘썼음.

중인

* 양반과 상민의 중간에 있는 계층이었음.
* 양반을 도와 관청에서 일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였음.
* 의학을 공부한 의관이나 외국 사람의 말을 통역하는 역관 등이 속하였음.
* 상민보다는 지위가 높았으나 양반처럼 높은 관직에 오르기는 어려웠음.

상민

* 농업, 어업, 수공업, 상업 등에 종사하였으며, 군역을 지고 세금을 냈음.
* 대부분 농민으로 농사를 지어 거두어들인 곡식의 일부를 세금으로 내거나 땅 주인에게 바쳤음.
* 여자는 집안일을 하면서 농사일이나 옷감 짜는 일도 하였음.
* 가축을 잡는 백정, 줄타기를 비롯한 묘기를 하는 광대, 무당, 기생 등도 천한 직업으로 여겨졌음.

천민

* 최하층 신분으로 대부분 노비였음.
* 나라와 개인의 재산으로 여겨졌으며, 주인을 위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하였음.

노상알현도

*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양반에게 지나가던 상민이 엎드려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 조선 후기에 김득신이 그린 것으로 조선 시대의 신분 제도를 잘 보여 줍니다.

노비

① 조선 시대에는 부모 중 한 명만 노비여도 자식은 무조건 노비가 되었습니다.
② 국가난 관청에 소속된 노비를 공노비, 개인에게 소속된 노비를 사노비라고 하였습니다.

조선 시대의 양반과 상민의 의식주 알아보기

1. 양반의 의식주 모습

2. 상민의 의식주 모습

양반과 천민의 생활 살펴보기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는 야반과 천민의 생활 관계

양반의 생활

과거에서 장원 급제를 한 윤장원이 첫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윤장원은 아침 일찍 의복을 단정히 하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후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는 관아에서 높은 관리들이 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송노, 분개, 복지 등 노비들이 윤무밭의 풀 뽑는 일을 마쳤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친구 이광춘의 사랑채로 가서 바둑을 두었습니다. 안채에 있던 광춘의 아들이 나와 인사를 하였습니다.

천민의 생활

열한 살 막심이는 노비이기 때문에 성은 없고 이름만 있습니다. 막심이의 아버지는 관청에 소속되어 일하는 노비이고, 어머니는 주인마님의 시중을 드는 노비입니다. 부모가 노비이기 때문에 막심이는 태어날 때부터 자연히 노비가 되었습니다.
막심이는 주인 딸의 시중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방 쓸고 닦기, 이불 깔고 개기, 요강 비우기, 세숫물 떠다 드리기, 외출할 때 신발 챙겨 드리기 등 주인 딸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시중을 들어야 하였습니다.

* 양반 : 직접 농사를 짓지 않고 노비에게 일을 시켰습니다.
* 노비 : 주인을 따라다니며 시중을 들었습니다.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는 양반과 천민의 생활 모습

* 양반은 외출할 때 노비를 데리고 다니며 심부름을 시키거나 짐을 운반하게 하였습니다.
* 양반은 경제생활과 일상생활 대부분을 노비에게 의존하였기 때문에 한 명의 노비라도 더 늘리려고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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