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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신북읍. 소식

신북교차로~천전IC 4차로 확장 개통

by "율문" 2017. 9. 22.

◇23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춘천시 신북읍 신북교차로~천전IC 구간.

총 3.7㎞ 구간 중 천전IC~윗샘밭 구간 1.5㎞ 2019년 완료
시 차량 소통 도움·소양강댐 방문 여건·상권 활성화 기대

춘천시 신북읍의 중심 도로인 신북교차로~천전IC 구간이 4차로로 확장돼 지역 발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착공한 신북읍 공병부대~ 천전IC 간(900m) 확장 공사의 남은 구간 포장과 차선 도색이 22일까지 완료된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은 23일 정식 개통된다.

시는 소양강댐 주변의 관광객 유치 기반 개선을 위해 2004년부터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했다.

소양5교 앞 신북교차로~공병부대~천전IC~윗샘밭 시내버스 종점 구간 3.7㎞를 4차로로 확장해 연결 중이다.

문화재발굴조사와 보상협의 등으로 오랫동안 진척을 보지 못하다 2014년 착공된 신북교차로~공병부대 구간(1.3㎞)이 2015년 말 먼저 준공됐다. 이번 4차로 연장 개통으로 신북읍의 중심인 신북교차로~천전IC 간 2.2㎞ 전체가 4차로로 이어진다. 특히 소양강댐 가는 길의 명물인 플라타너스 거리(300m)는 그대로 살렸다.

시는 신북읍 중심도로의 확장으로 동내면 내부 순환도로, 동면 자동차 전용도로, 신북읍 국도대체우회도로 등도의 차량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양강댐 방문 여건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남은 천전IC~윗샘밭 구간(1.5㎞)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문화재발굴조사를 거쳐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산천리 시농업기술센터 신축과 발산리 삼한골 국립숲체원 조성사업까지 이뤄지면 이 일대 막국수, 닭갈비촌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위 내용은 강원일보에 기제된 기사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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