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최씨 찬성공파 세조8세 시은공(숭한)종중

수성최씨 찬성공파 세조8세 시은공(숭한)종중 방문을 환영합니다.

 

 

 

 

시은공종중 자손 분포 현황

2018년 정기총회

수성최씨 시은공 종중.  회장. 종손. 부회장. 감사. 고문님. 총무이사

시은공 임원 좌로부터 지곡공회장. 감사. 첨악공회장. 월농공회장. 찬성공종손

 

가평에서 시은공 이사회 개최 후 기념 사진

가평에서 시은공 이사회 개최 후

 

시은공(숭한) 행장록

 

 

 

◎본 관 ; 수성최씨 

◎ 자    ; 숭 한

◎ 호    ; 시 은

▣ 시은공 종친회장 ; 승도(회석공손) 총무이사 : 덕희 (첨악공손)

선생의 휘는 숭한(崇漢) 이시오 호(號)는 서울에 게실대는 시은(時隱)이라 하시고 시골에 계실때는 항은이라 하시니 방촌 선생의 아드님으로서 천성이 고결하시고 총명이 탁월 하시와 아홉살에 시서와 백가어를 능히 효통하시니 그 할아버님이신 찬성공(유항)께 지극한 사랑을 받으시였다.

 

어려서는 안으로 종숙되시는 극기재.공의 인도을 받으시고  성장하신 후에는 밖으로 김모재 형제분과 백휴암 이용재. 이행은  선생의 四子 휘(諱) 세용(世龍)의 빙부 임 제공과 더불어 사귀여 노시무로 덕성이 날로 진취 되셨으나 벼슬에 뜻을 두지 아니하시고 문학으로 낙을 삼으시다가 당시 우리나라 정치가로 또는 유현으로 유명한 정암 조광조 선생이 중종에 신임을 받으며 올바른 정치가를 하기 위하여 과거제도를 고치어 현량과 보일때에 공께서도 현량에 추천받아 그 과거에 나오시기를 청하였으나 그것을 거절하시고 조공이 하는 일이 너무 조급할뿐 아니라 모진편이 많으므로 실수하기가 쉬우니 그것을 주의하라고 글을 보내시며 충고 하시기를 도수무첨즉궤하고 책효태거즉폐라 하였으니 조공도 그 말씀을 옳게 여기시면서 이행하지 못하였으므로 결국 간신 심정. 남곤배의 모함에 조공이하 유명한 선비들이 모두 참화을 당하고 현량과에 참장되였던 선비가 모두 삭관된 후비로서 공의 선견지명을 탄복하였으니 이것이 기묘사화라 하느리라.

 

그후 나라에서 은일로 부르시와 감역과 참봉으로 수차 제수 되었으나 다 받지 아니하시고 또 아우되시는 이판공 이나 사돈되는 용재 이상공이 벼슬을 권하셔도거절하시고 시골에 돌아오셔서 후학을 가르침으로써 낙을 삼으시며 다시 서울길에 발을 딛지 않으시다가 임종 하실때에 아드님 四분에게 유교 하시기를 아무것도 끼쳐 줄것이 없으니 다만 좋아하던 것이 선성의 글뿐이라 수천권에 서적이 있어 나누어 주는것이니 너희들의 사엄이 이 책속에 있으니 아무쪼록 공명을 담내지 말고 일가에 화목하고 동송동본은 백대라도 한집이니 종씨니 종장이니 하지말고 항렬을 따라 호칭 하라 하셨으므로 우리가 오늘날까지 공의 유훈을 지켜 옴은 물론이요 아무리 무식해고 용렬한 사람이라도 귀한 사람이나부자 사람앞에 아무 이유없이 머리를 수그리거나 허리을 굽혀서 아첨하거나 행동하기를 싫어하는것이 다 공의 전통을 계승한 연고라 하겠로라

 

공의 아버님은 방촌(芳村)선생님으로부터 공과 공의 아드님 사형제분중에 백씨 되시는 지곡공과의 아드님을 제하고 차자이신 월롱공 의 차자이신 만산공과 공의 삼자이신 회석공과 공의 장자이신 송서공과 사자이신 첨악공의 장자 양호공까지 모두 일행으로 천망이 되여 감역 참봉등의 은전이 내려졋으나 이것을 다 받지 않으시고 모두 은일로 이름을 나시와 우리 찬성공파에 사세구일전이라는 책이 있어 세상에전하니라

 

그당시 지곡공 사형제분의 주위 환경을 보면 외조 되시는 풍양 조익정이 한평군으로 공숙공이라는 시호까지 내린 이조참판이요

숙부이신 휘 보한이 이조판서로 의정부 좌찬성이시오 둘째분 월농공이 무송윤씨의 문헌공 무송부원군인 영의정 윤자운의 증손서이시고 막내이신 첨악공이 당대의 영의정인 이용재의 여서 이시므로 남과 같이 벼슬에 욕심이 있었다면 얼마든지 지취할수 있었으나 그아버지 유훈을 지키여 비록 대은 은 못되시나 소은 으로 사세 동안에 아홉분이나 일행으로 이름을 두시게 된것은 어느집을 막논하고 혼히 볼수없다는 것은 당시 명유이던 학남 한진계씨가 지은 사세구일전서문에 잘 나타나 있다.

장문은 전 현감 여주 이시우 근찬

 

 수성최씨 족보  부록 283 ~286페이지 (시은선생펀) 

옴긴이 ; 시은공 종회 이사  겸  첨악공 종회 감사    崔  寬  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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