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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3일부터 적용 도심 노선은 단순화되고 주요노선 운행 대폭 늘려 【춘천】춘천 시내버스 노선이 50여년 만에 바뀐다. 도심 노선은 단순화되고 배차간격이 줄어드는 대신 주요 노선 운행 횟수는 크게 늘어난다. 춘천시는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 확정안'을 발표하고 올 9월23일부터 개편안 적용을 예고했다. 도심 노선과 읍·면 노선을 분리하고 간선과 지선을 연결하는 6개(중앙시장·춘천역·호반·온의·퇴계·후평) 환승센터를 만들어 목적지까지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현재 89개에 달하는 노선은 도심 18개, 읍·면 30개 노선 등으로 단순화했다. 10개 읍·면지역에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희망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마을버스는 수요에 맞게 버스 크기를 줄여 25인승이 운행된다. 시내 노선의 경우 도심 곳곳을 운행하는 지선 14개, 주요 도로를 순환하는 간선 4개 등으로 구분했다. 지선은 1번부터 14번, 간선은 100~400번으로 운행된다. 읍·면 노선은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선번호에 동네 이름까지 명시했다. 특히 앞으로 더 자주, 더 많은 시내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도심운행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노선의 배차간격을 좁혔다. 기존 33분의 배차간격은 17분으로 줄이고 하루 1,170회의 편도 노선은 1,520회로 30% 늘린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알고 있으며 승용차보다 시내버스가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성공시키겠다”며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이 정착되는 데 일정시간이 필요한 만큼 춘천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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