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隋城 崔氏(수성최씨)

경순왕 후손

by "율문" 2020. 12. 6.

경순왕 둘째왕자 범공(梵空)스님 본명은?

 

1784년(정조8년,갑진)에 경순왕의 4남인 시중시랑 은열(殷說)의 묘지(墓誌)의 비문에 기록된 글입니다.

아래 비문을 탁본하여 내려오고 있으며 어느 학자가 경순왕의 왕자들 이름에는 삼수변과 횐백자 임금왕자 3글자가 합치면 湟황자인데 [둘째. 넷째. 아홉째.]만 빼고는 모두 이름에 쇠금자金가 붙어있으니 황 왕자님도 쇠금金변을 붙여서 鍠굉자로 기록해 내려왔나 봅니다.

 

“신라 경순왕 김부(金傅)의 제4자 시중시랑(侍中侍郞) 고려평장사(高麗平章事) 은열(殷說)이 무진(戊辰 AD 968)3월 4일 기축(己丑)일에 돌아가시니 성북 십리 종암 밑 오룡산 남쪽 기슭 쌍룡합금 임좌의등에 장례를 지냈다.

 

오룡산 남쪽 “후에 혹시 자손들이 상고할 일이 있거든 지석(誌石)을 묘위 정북으로 오보(五步) 지점에서 파 보시라.” (後其子孫者 或有昭考之意 采誌於自墓上 正北五步地) 하였다.

 

정조때 은열(殷說)의 묘를 발굴하여 비문을 확인한바 굉이 안이고 황으로 되어있습니다.

 

新羅敬順王金傅 第四子 侍中侍郞 有高麗平章事 殷說 卒于戊辰三月四日己丑葬于 城北十里鍾巖下 五龍山南麓 雙龍合金 壬坐之原 兄則鎰 次湟 次鳴鍾 弟曰重錫 曰鍵 曰鐥 曰錘 子江陵君泰華)

 

신라경순왕김부 제사자 시중시랑 유고려평장사 은열 졸우무진삼월사일기축장우 성북십리종암하 오룡산남록 쌍룡합금 임좌지원 형칙일 차황 차명종 제왈중석 왈건 왈선 왈추 자강릉군태화)

 

굉이 아니고 황입니다.

 

경순대왕의 태자와 왕자들입니다.

 

1. 첫째 왕자는 죽방부인 아들 일(鎰)이시고, 부안 김씨의 관시조이시다.

 

2. 둘째 왕자는 죽방부인 아들 황(湟)이시고, 나주김씨의 관시조이시다.

 

3. 셋째 왕자는 낙랑공주 아들 명종鳴鍾이시고, 경주김씨의 관시조이시다.

 

4. 넷째 왕자는 낙랑공주 아들 은열殷說이시고, 경주김씨의 관시조이시다.

 

5. 다섯째 왕자는 낙랑공주 아들 중석重錫이시고, 의성김씨의 관시조이시다.

 

6. 여섯째 왕자는 낙랑공주 아들 이시고, 강릉김씨의 관시조이시다.

 

7. 일곱째 왕자는 낙랑공주 아들 이시고, 언양김씨의 관시조이시다.

 

8. 여덟째 왕자는 낙랑공주 아들 이시고, 삼척김씨의 관시조이시다.

 

9. 아홉째 왕자는 별빈 순흥안씨 아들 덕지德摯이시고, 울산김씨의 관시조이시다.

 

아홉째 김덕지(德摯)는 별빈 순흥안씨 소생이며 마지막 9남인 울산 김씨 등이 되었다.

 

첫째 김일(鎰)은 부안 김씨,

(일의 아들은 선웅,순응으로 선웅이 부안,통천,부여김씨 둘째인 순웅이 경주김씨 대장군공파)

 

둘째 범공 계자 김황의 아들 김운발(金雲發)은 나주 김씨,

(범공 김황은 경순왕 영정을 그려 모시고 해인사로 들어가 범공스님이 되었으며 후에 법수사지에서 일생을 지내고 운발,우발 두 아들을 낳았는데 운발은 나주군에 책봉되어 나주김씨이다. 나주김씨에서 분발한 성씨는 청산,금성,교하,안로,해주,이고 동생 우발은 경주군에 책봉 경주김씨이다.) (여기서 계자는 마지막 왕자를 계자라함 나라를 양국하기전에는 마지막 왕자)

 

셋째 김명종(鳴鐘)은 경주 김씨 의 영분공파, (강화,계림,낙안,우봉김씨)

 

넷째 김은열(殷說)은 경주 김씨 은열공파, 선안동김씨

(은열은 태화,계령,숙승,염,갈 5아들을 두었는데 태화는 경주김씨 대안군공파, 혹은 은열공파, 울진김씨. 숙승은 안동김, 수성최(방경의 동생인 충순공 현경이 수성최씨의 시조),김녕,대구,밀양,서흥,안악,안산,영덕[영해] 구례,김녕,양근,양주,연주,연산[영산]월성,전주,청품김씨, 넷째인 염은 품언,심언 두 아들을 두었는데 품언은 수원,용담,용성,인동,한남김씨, 심언은 영광김씨)

 

※ 대안군 은열은 1028년 3월 4일 졸하였으며 개성 오룡산에 안장하였으나 실전하였으며 1784년 영조대에 발견되어 자세한 자족사항을 알게 되었다.

 

다섯째 김석(錫)은 의성 김씨,(의성,개성,광주,설성[음성],적성,서해,고령)

 

여섯째 김건, (강릉,강서,청주,홍주,가평)

 

일곱째 김선(鐥)은 언양 김씨, (언양,담양,예천)

 

여덟째 김추(錘)의 아들(김위옹)은 삼척 김씨,

(삼척,진주,영월,경산,남원,길안,웅진,진위,춘양,선산[들성],희천딤씨)

 

아홉째 김덕지(德摯)는 별빈 순흥안씨 소생이며 마지막 9남인 울산 김씨 등이 되었다.

 

경순왕의 아홉 아들중 첫째 아들 김일(鎰)과 김황 2아들은 죽방부인 소생이고 6아들은 낙랑공주의 몸에서 태어났고 9남인 덕지는 1명은 순흥 안 씨에서 태어났다

 

9아들중 마의태자(麻衣太子)로 잘 알려진 김일은 망국의 한을 품고 개골산(愷骨山 : 금강산)으로 입산(入山)하였다. 둘째 아들 김황은 해인사를 거처 경북 성주 법수사에서 일생을 마치었다.

 

*****역사를 왜곡하면 역사의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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