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生》이라는 말은 《유학생(幼學生)》이란 다시 말해 출사(出仕)하여 벼슬길에는 나가지 않았으나 지식의 깊이나 세상을 보는 경륜만은, 재주가 아까운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세상을 하직한 사내들에게 남은 사람들이 그의 삶을 아깝게 여겨 붙여준 추서(追敍)로, 아름다운 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 男子들에게 붙여준 추서가 학생이었다면 여자들의 경우에는 《유인(孺人)》이라 합니다. 글자의 뜻풀이로만 보아서는 "젖을 먹여 키워준 사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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