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역 공
① 조선시대 선공감(繕工監)에 두었던 종구품(從九品) 관직으로 정원은 3원이었다. 궁궐‧관청의 건축과 수리 공사를 감독하였다. 성종 조에는 선공감의 정원 외 가관(假官: 임시 관직)으로 두었고, 임기는 처음에는 12개월이었다가 1481년(성종 12)부터 참상관과 같은 30개월로 되었다. 명종 조에는 선공감의 종구품관으로 정식 관직이 되었다. 연산군 이후부터는 또 임시직 가감역관(假監役官)이 임용되기 시작하였는데, 주로 문음(門陰)이나 유일(遺逸) 중에서 충원되었고, 감역관에 결원이 생길 때마다 임용순서대로 승진되었다.
② 서울 주위의 산을 분장(分掌)하여 성첩(城堞)‧송림(松林) 등을 지키던 직책을 맡은 벼슬로 감역관(監役官) 4원을 두어 사산감역관(四山監役官)이라 하였다. 1754년(영조 30)에 사산참군(四山參軍)으로 고쳤다.
'일 반 상 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의 지명( 洞·面 )연혁,지명유래 (0) | 2012.07.27 |
---|---|
참봉 벼슬 (0) | 2012.07.03 |
시제순서 (홀기) (0) | 2012.04.02 |
손금보기 (0) | 2012.04.02 |
춘천/ 용산 전철 시간표 (0) | 2012.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