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으로 지방을 쓸때에는 여러가지 규칙이 있다.
○ 사후(死後)에는 서고동비(西高東卑)라
좌측에 考位(고위=男) 우측에 妣位(비위=女)를 쓴다.
○ 考(고)는 父(부)와 동일한 뜻으로
생시에는 父(부)라하고 사후에는 考(고)라 하며 사당(祠堂)에 모실
때는 禰(이)라고 한다. 妣(비)는 母(모)와 같다.
생시에는 母(모), 사후에는 妣(비)라 한다.
○ 고인에게 관작(官爵=벼슬)이 있으면『學生』(학생)대신에 관작을 쓰고,
부인(夫人)은『孺人』(유인)대신 관작에 맞는 호칭을 쓴다.
○ 처제(妻祭)에는 자식이 있어도 남편(夫)이 주제(主祭)가 된다.
○ 子(자)의 祭(제)에는 손자가 있어도 父(부)가 주제(主祭)가 된다.
○ 顯(현)……일반적으로 「나타날 현」으로 읽지만
지방(紙榜)에서 顯자는 「높을 현(高也)」으로 읽어야 한다.
서경(書經)에서 天有顯道(천유현도)라 하였다.
○ 亡(망)……妻(처)는 顯자를 쓰지 않고 亡室(망실)이라 쓰며
동생(弟)은 亡弟(망제)라 쓰고 府君(부군)을 쓰지 않는다.
○ 學生(학생)……處士(처사)로 쓰는 가문도 있다.
○ 孺人(유인)……생전에 벼슬을 하지 못한 사람의 아내의 지방(紙榜),
신주(神主), 명정(銘禎)에 쓰는 존칭
'일 반 상 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사때 삼과일(대추.밤.감) 쓰는 의미 (0) | 2014.01.25 |
---|---|
지방쓰는양식 (0) | 2014.01.25 |
지방.축.제례상 (0) | 2014.01.24 |
산초나무(열매)효능 (0) | 2014.01.17 |
흡연단속 (0) | 2014.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