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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상 식

조선시대 계급 정과 종의 차이

by "율문" 2016. 5. 25.

조선시대 계급 정과 종의 차이는 어떻게 구분될까?

 

TV를 보다보면 신하들의 계급을 품으로 따집니다. 당연히 숫자가 낮을수록 더 높은 계급이겠죠!

 그런데 한가지 의아한 점이 아마도 정과 종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앞서 조선시대는 양반시대였습니다. 양반은 그냥 양반이이라고 하니 사대부집이 양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양반은 총 두가지로 나뉩니다.  문반과 무반이죠 문반은 말그대로 공부해서 문과에응시한 사람이고, 무반은 무과에 응시한 사람으로 무반은 지금으로 따지면 경찰이나 군인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다른말로는 동반(문반)과 서반(무반)으로 서는 자리에 따라 불렸습니다


위의 사진은 경복궁의 근정전의 사진입니다. 근정전은 경복궁의 정전으로 왕과 신하들이

조하를 받거나 대례 또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입니다.

 근정전 앞마당에 비석이 있는게 보이시나요?


바로 품계석입니다. 사진은 정2품으로 되어있네요 네 그렇습니다. 정2품의 신하가 서거나 앉는

자리를 나타내는 품계석입니다.

 

정과종의 차이 종보다 정이 더 높은 관직 종은 정보다 한단계 낮은 계급으로   정1품이 종1품보높은 직급입니다.

현대사회로 보자면 정1품은 국무총리  종1품은 부총리정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품계는 조선이 아닌 고려때부터 사용이 되었던걸 아셨나요? 

 

그리고 한때는 정1품보다  종1품이 더 높았었습니다

바로 고려문종 1060년 처음으로 문산계를   재정할 때에는 설정하지 않고 종1품을 최고 품계로 

하였다가, 1308년(충렬왕 34) 문관만 정1품을  두었으나 정1품을 위한 관직은 따로 두지 않았고,

그 명호등 제도의 변개가 거듭되었습니다.

 

신하들의 품계는 총 9품계로 총 18품계로  정1품부터 9품까지 종1품부터 9품까지 있습니다.

 정1품에 해당하는 관직으로는 영의정,좌의정,우의정등 삼정승과 도제조등이 문관의 정1품이었고

 무관의 정1품은 영사,도제조, 대장등이 있었습니다.

 

몇년전에 끝난 동이에서 영조의 어머니인 동이를 지키는 역으로 배수빈과 정진영씨가 출연을 했습니다. 

 

그 중 서용기역을 맡았던 정진영씨의 처음 직급은 포도청 종사관으로 품계는 종6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헌부지평이 되어 다시만나는데사헌부지평은 정5품이었습니다.

 

그 후 다시 내금위장으로 나타날때에는 종2품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드라마이니 초고속 승진을 알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조선시대 품계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위키백과 내용을 옮겨놓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종보다 정이 높았으며 정이 부재시 종이 대리로 일을 맡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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