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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상 식

유학

by "율문" 2016. 6. 5.
시대 조선
성격 신분제도, 유생 신분
유형 제도        
시행처 조선왕조 정부


         

요약 관직에 아직 오르지 않았거나 과거를 준비하는 유생

[개설]  

조선 전기에는 성균관(成均館)의 중재(中齋)와 하재(下齋), 사학(四學)의 학생(學生)과 지방 향교(鄕校)의 청금록에 입적한 교생(校生)이 사마시(司馬試)나 문과에 나갈 때에 유학으로 불렸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과거에 응시하는 유생을 모두 유학이라 칭했을 뿐 아니라, 17세기에 이르러 “살아있을 때는 유학이라 칭하고, 죽은 뒤에는 학생이라 칭한다(生稱幼學 死稱學生)”는 관습이 나타나 유생이 살아있으면 과거(科擧) 응시나 나이와 상관없이 유학이라고 칭하였다.

유학을 직역으로 사용한 사람들은 양반에서부터 양인 상층에 이르는 넓은 신분층이 포함되었다. 그런데 양반 상층의 사람들은 관직, 전함(前啣), 산계(散階) 등이 기재되었고, 그 자제들도 문음이나 대가(代加)를 통해 관직, 산계를 사용하는 기회가 많았다. 그러므로 유학은 양반 하층 이하나 양인 상층에서 주로 사용하였다고 보이지만, 양반 상층의 자제도 문음이나 대가를 받기 이전에는 유학이라 표기되었다. 이 때문에 유학 표기자의 신분이나 실태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번 관직이나 산계를 받고 나면 그 사람들은 더 이상 유학이라고 표기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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