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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핼기 소음피해

신북 軍 비행장 소음피해 대응 본격화

by "율문" 2012. 9. 26.

 

신북 軍 비행장 소음피해 대응 본격화

 

 

 

   
▲ 춘천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찬흥)는 25일 오전 신북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북읍 이장단과 함께 특별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비행장 주변의 주민을 방문,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속보=춘천시의회가 최근 ‘신북읍 군비행장 주변마을 피해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본지 9월4일자 10면)한 가운데 특위가 해당 지역을 방문, 지원방안을 설명하는 등 군비행장 소음 피해에 대한 대응이 본격화됐다.

특위에 소속된 춘천시의원들은 25일 열린 신북읍 이장단회의에 참석해 군비행장 주변 발산리와 율문리 주민들과 소음 피해조사와 보상, 저감 대책 등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특별위원회를 구성, 소송을 제기하도록 돼 있어 주민들의 대책위 구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내달 5일 서울 국회에서 발족하는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와 연계해 군용비행장 피해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흥 시의원은 “국민관광지인 소양강댐 인근에 있는 신북읍 군 비행장 주변은 비행기의 이·착륙 및 선회로 인해 소음피해와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한 고도제한 등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의회는 지난 4일 제232회 임시회 에서 신북읍 지역구 출신인 박찬흥 의원, 안동철 의원을 비롯해 강청용 의원, 박기영 의원, 박근배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신북읍 군비행장 주변마을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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